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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64

나는 린샤오쥐안이 몸을 살짝 옆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았고, 더듬거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먼저 물을 잠그고, 린샤오쥐안에게 등을 돌린 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린샤오쥐안, 봐봐, 네가 방금 내가 들어와서 소변 보게 했다면, 아마 넘어지지 않았을 거야. 이게 바로 인과응보지!" 나는 고소해하며 말했다.

"왕진수이, 당신 나 좀 일으켜 줄 거야 말 거야?" 린샤오쥐안은 화가 나서 물었다.

"안 도와줄 건데, 어쩔 거야? 나도 한번 당해봤으니까." 나는 몸을 돌려 나가려고 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한 손으로 내 발을 잡았다.

"뭐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