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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5

"헤헤, 홍옥, 왜 내가 널 강요하는 것처럼 행동하니? 너 초오빠가 널 도와주길 원한다고 하지 않았어?" 내 말이 끝나자마자, 뒤에서 누군가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다.

가슴이 철렁했고, 뒤를 돌아보려는 순간 그 사람이 나를 잡아 땅바닥에 던졌다.

"이 늙은이! 감히 강간을 하려 들다니! 처음부터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했어!"

말하는 사람은 바로 전에 나를 도와 문을 열어준 사람이었다. 갑자기 불안한 느낌이 들었지만, 지금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나는 설명할 수밖에 없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게 아니에요. 그녀는 내 친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