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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34

"개 같은 진강은 정말 쓸모없는 놈이야!"

"그럼 이제 어떡하지? 진강이 진짜 우리 가게를 공격하면 어떡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수밖에!"

바로 그때, 내 휴대폰이 울렸고, 나는 전화를 받으러 밖으로 나갔다.

내 뒤에서 여자들이 맹인인 내가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복도에 나와서 전화를 확인해보니 친 누나의 전화였다.

친 누나는 원래 회소에 올 시간이 없어서 꽃바구니를 다른 사람을 통해 보냈었다.

지금 전화를 걸어서 일이 일찍 끝났다고, 곧 올 거라며 내가 지금 바쁜지 물었다.

나는 바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