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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27

"아!"

"뭘 아 해? 장사가 있는데 이것저것 따지고 있어? 너네 가게에 손님을 데려오려는데 아직도 고민해? 게다가 너한테 손해 보게 하지 않을 거야. 하루 두 시간에 천 위안 줄게, 어때? 어차피 너 오전에는 일 안 하잖아."

나는 혀를 내밀었다. 세상에, 두 시간에 천 위안이라니, 이 사람 정말 관대하네. 한 달이면 3만 위안이잖아? 역시 대기업 사장님이야!

"마 누나, 집이 여기서 얼마나 멀어요? 저처럼 시각장애인은 이동하기가 좀 불편해서요."

"차로 40분 정도밖에 안 걸려. 이렇게 하자, 내 운전기사가 너를 데리러 오게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