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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9

정말 사람의 얼굴만 알고 마음은 모르는 법이군!

화장실에서 나와 형수님을 찾기 시작했다.

먼저 홀을 둘러봤지만, 그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방마다 하나씩 살펴보았다.

역시, 한 룸에서 형수님을 발견했다.

안에는 총 네 명이 있었는데, 리제 형제 외에도 한 젊은 여성이 리창 옆에 앉아 있었다.

몇 분 동안 지켜봤는데, 형수님은 술을 마시지 않고 음료를 마시고 있었다.

보아하니 그들은 식사를 거의 마친 것 같았다.

휴게실로 돌아왔다.

"너 똥 누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천얼거우가 말했다.

형수님 일행이 나와서 마주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