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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7

응?

레이스?

아니면 T팬티?

병상에서 비명을 지르던 장스쩌는 이 단어들을 듣자마자 눈이 번쩍 떠졌다.

동시에 머릿속에는 자연스럽게 쑤신위에가 한 올의 옷도 걸치지 않고 레이스 T팬티만 입은 채 그의 앞에 서서 몸을 비틀며 서 있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그의 몸에 다시 한번 기혈이 솟구치며 자연스럽게 중요 부위로 몰려갔다.

"아악!"

상처가 다시 벌어지자 그는 결국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른 후 그대로 기절해버렸다.

경호원들은 급히 병실의 긴급 호출 버튼을 눌렀고, 의사와 간호사들이 사무실에서 급히 뛰쳐나와 한꺼번에 병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