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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5

"후후후..."

두팅한은 바닥에 쓰러져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그는 지금처럼 자유롭게 숨을 쉬는 것이 이렇게 아름다운 일이라고 느껴본 적이 없었다.

"두팅한, 오늘 밤은 도망갈 수 없겠지?"

예라이는 두팅한을 바라보며 냉소를 지었다.

"예라이... 너무 우쭐대지 마. 조직의 사람들이 계속해서 장청에 올 거야."

두팅한은 예라이를 노려보며 이를 악물고 말했다.

"흐흐,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감히 나를 협박해? 내가 너를 어떻게 처리할까, 아니면 어떻게 처리할까?"

예라이의 냉소는 더욱 짙어졌다.

"..."

두팅한은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