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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09

사장실.

수신월은 창가에 서서 사무실 앞에서 무중과 종천예가 롤스로이스 리무진에 올라 천천히 떠나는 것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 분 기다리자, 이룽성도 경호원의 부축을 받으며 차에 올라 수씨 그룹을 떠났다.

"어? 무슨 일이지? 이룽성이 다친 것 같은데?"

수신월은 고개를 돌리며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네, 다쳤어요. 하지만 심하게 다친 건 아니니 사장님은 걱정하지 마세요."

이자이는 웃음을 참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어디를 다쳤어?"

수신월이 추궁했다.

"어디를 다쳤냐고요? 음..."

이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