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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5

"괜찮아요. 수 선생님과 수 백부님이 이미 신월이와 링아를 저에게 맡기셨으니, 제가 그들을 잘 돌볼게요."

예라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진지하게 말했다.

"......"

예라이의 말을 듣자 두팅한의 입꼬리가 다시 한번 심하게 경련하며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아, 그리고 수가 자매의 현 보호자로서, 다음에 링아를 데리고 놀러 갈 때는 저에게 보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링아는 아직 어린아이니까 가면 안 될 곳에는 데려가지 마세요!"

예라이는 두팅한을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

두팅한은 시가를 거의 물어뜯을 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