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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5

"음."

수 링어가 고개를 끄덕였다.

"팅한 오빠, 이번에 돌아와서 얼마나 머물 거야?"

"아직 확실하지 않아. 잠시 머물 수도 있고, 아예 돌아가지 않을 수도 있어."

"정말? 그거 정말 좋은데! 가지 않는 게 제일 좋겠어. 그럼 계속 나랑 놀 수 있잖아."

수 링어가 들뜬 목소리로 말했다.

"하하, 넌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잖아. 내가 어떻게 널 데리고 놀아줄 수 있겠어?"

"왜 안 되는데?"

"자, 링어, 그만해."

수 신월이 수 링어를 제지하며 두 팅한을 바라보았다.

"팅한 오빠, 이번에 돌아온 건 무슨 일이 있어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