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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4

한 시간 후, 예라이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풍성한 아침 식사가 준비되자마자, 수 자매가 깨어났다.

"와, 오늘 아침은 왜 이렇게 풍성해?"

수링얼이 과장되게 외쳤다.

"하하, 주말이니까 좀 더 풍성하게... 어서 먹자."

예라이가 웃으며 수신월을 바라보았는데, 그녀가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마치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는 것 같았다.

수링얼이 다른 일을 하러 간 틈을 타서, 예라이는 조용히 물었다.

"수신월, 무슨 일이야?"

"내가 어제 오늘 쉬면서 링얼이랑 놀아주겠다고 했잖아... 근데 회사에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