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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2

"어젯밤 일 때문에 금호당에서 매복을 하고 있을까?"

뇌맹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매복이 있든 없든, 이미 시작했으니 끝까지 해야지... 최근 며칠간 있었던 일로 보면, 성동 분사가 어떤 큰 세력이나 특정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누가 널 찾든 간에 조심해야 해."

예래가 뇌맹에게 조언했다.

뇌맹은 마음이 긴장되어 고개를 끄덕였다.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습니다."

"응, 무슨 일 있으면 전화해."

예래는 밖에서 들어오는 장회를 보고 그에게 손짓하며 잠시 기다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