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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2

"야, 내가 방자하다고? 맞아, 난 방자해. 네가 뭘 어쩌겠어? 설마 네 작은 소씨 가문이 우리 형제연맹과 맞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투카이가 오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봐봐, 이것 좀 봐!"

옆에서 예라이가 소신월을 향해 세상이 시끄러워지길 바라는 듯 말했다.

"내가 아까 말했잖아, 그냥 이 녀석을 때려서 내쫓자고. 근데 네가 동의 안 했지. 이제 봐, 이 녀석이 기고만장해졌잖아. 마누라, 내 말 들어. 앞으로는 아무나 만나도 친절하게 대하지 마. 이런 쓰레기는 한 마디로, 때려부터 시작해야 해!"

소신월의 마음속에 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