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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샤완하이는 완전히 멍해졌다!

그의 눈에서 결연한 빛이 스쳐 지나갔다.

이 예라이가 이미 준비를 해놓았다니.

차들이 이미 출발했고, 지금 바로 모래와 자갈을 운반해 가려는 준비였다!

이건 절대 안 된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형제연맹이 자신을 가만두지 않을 거야!

어차피 죽을 바에는, 오늘 이 예라이와 한판 붙어보자!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서 있는 예라이를 바라보며, 샤완하이의 눈에 음험한 빛이 스쳤다!

그는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두 부하를 쳐다봤다.

이 두 놈은 샤완하이의 뜻을 거스를 수 없어, 이를 악물고는 소리 없이 예라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