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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6

"하하, 네가 날 신선이라도 되는 줄 알아? 죽으라고 하면 내가 죽을 것 같아? 나는..."

그 자는 예라이가 미쳤다고 생각하며 거만하게 웃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하늘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가 들려왔다.

모두 깜짝 놀라 급히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았다.

세숫대야만한 돌덩이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져, 정확히 그 자의 머리를 강타했다.

그는 신음 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머리가 바로 으스러져 터졌으며, 붉은 것과 하얀 것이 사방으로 튀었다.

그리고는 축 늘어져 바닥에 쓰러졌다.

주변은 죽음처럼 고요해졌다.

모든 사람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