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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5

예라이는 말하면 말할수록 화가 났다.

만약 루샤오미가 옆에 서 있지 않았다면, 아마 그는 한 대 때려줬을 것이다. 이 망할 놈을 한 대 때려 정신 차리게 해야 했다!

"예 매니저님, 그만 말씀하세요..."

루샤오미는 눈물을 흘리며 손으로 입을 가리고 고개를 저었다.

바닥에 있던 루샤오미의 아버지는 멍해 보였다.

그는 고개를 들어 자신의 딸을 바라보며 순간 마음속에 약간의 죄책감이 생겨났다.

"사람은 봤지? 칩을 내놓고 오십만 위안을 더 가져오면 그녀를 데려가게 해주지!"

아차는 예라이에게 말했다.

"내가 방금 한 말을 못 들었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