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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2

이형은 죽을 때까지도 몰랐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초류리의 계산 안에 있었다는 것을.

그녀는 일부러 몰래 소문을 퍼뜨렸다. 자신이 이미 웅사방의 철사자와 맹랑회의 방천뢰를 찾아가 그들에게 두 개의 거리를 대가로 주고 이형을 제거하도록 부탁했다고.

그녀는 이형이 분명 철사자와 방천뢰를 찾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래서 초류리는 몰래 이 두 사람에게 다시 연락해서 보수를 스무 개의 거리로 올렸다.

방금 전의 모든 것은 연극이었다.

모두가 연기를 펼치고 있었다.

다만 이형은 자신이 감독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그는 그저 바보였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