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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2

금호당의 정예와 성동 분타의 정예들이 어둠 속 거리에서 피비린내 나는 처절한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비록 성동 분타의 정예들이 숫자는 약간 더 많았지만, 그들은 이미 여러 차례 싸움을 치른 상태라 체력이 좀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서 양측의 전체적인 전력은 비등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싸움의 가장 중심에서는 두 고수가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었다!

십여 미터 밖에 있는 소마피도 날카로운 살기와 전의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가 놀란 것은 단쿤과 손교의 대결에서 단쿤이 싸울수록 더 강해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반면 손교는 싸울수록 더 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