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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

"김 선생님, 대체 누가 레이멍을 구했는지 말해보세요?"

백 어르신이 물었다.

"누구든 간에, 그자는 내 김호가 끝까지 추적할 원수가 될 것이고, 반드시 죽여야 한다!"

김호의 살기가 솟구쳤다.

"고수 다섯 명을 죽일 수 있다니, 얼마나 강한 자인지."

백 어르신이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렸다.

김호가 차가운 눈으로 백 어르신을 훑어보며,

"아마 한 사람이 아니라, 여러 명일 수도 있겠지!"

"여러 명이라고? 그럼 최소한 네다섯 명의 최고 고수들이 있어야 그렇게 짧은 시간에 그들을 죽일 수 있었을 텐데? 강성에서 한 번에 네다섯 명의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