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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1

"당신은 날 알지."

예라이가 침착하게 말했다.

"나는 당신을 알 뿐만 아니라, 당신의 무술 실력이 꽤 좋다는 것도 알아. 내 고용주가 당신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더군."

탄형이 잠시 말을 멈추고 차갑게 말했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겨뤄보지."

"고용주가 얼마를 줬든, 내가 두 배를 주겠어. 이 비서를 풀어주게."

예라이가 말했다.

"하하, 우리를 조무래기 깡패로 보나?"

탄형이 크게 웃으며 비웃듯 말했다.

"납치범에게도 규칙이 있어. 예라이, 이번 일이 끝나면 네 의뢰를 받아볼 수는 있겠군."

"하하."

주변에서 웃음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