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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5

야랑방 본부에서, 예라이는 여전히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있었다.

옆에 있는 두 부하의 눈빛은 정말 빛나고 있었다.

몇 마디 말로, 맹랑회의 참모 이삭약과 그녀의 수하 백여 명의 형제들을 물러나게 했으니.

누가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예 형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맞아요, 아까는 정말 멋있었어요!"

두 부하는 모두 예라이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예라이는 웃었다.

사실 그도 이삭약이란 여자가 이렇게 깔끔하게 떠날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원래는 좀 더 복잡한 상황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삭약이 무슨 약을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