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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

"수 사장님……"

이 호출 담당자들은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서류 폴더를 집어들고, 열어보더니 얼굴색이 크게 변했다.

"여러분은 내가 이런 자료들을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수신월이 차갑게 웃더니 미소를 거두고 꾸짖었다.

"여러분이 아직 조금은 쓸모가 있어서 봐주는 거예요. 이것들만으로도 여러분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충분히 알 수 있을 텐데요."

담당자들은 겁에 질려 몸을 떨었고, 이마에는 즉시 식은땀이 맺혔다.

"저희는... 저희는 수 사장님의 가르침을 받들겠습니다."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두려운 어조로 말했다.

수신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