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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

"이 두 가지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강설이 물었다.

"증상 치료는 효과가 빠르죠. 이번 달에 치료하면 통증이 없어질 거예요... 반면 근본 치료는 몸을 조리하는 거라 효과가 느리고요."

엽운이 웃으며 말했다.

강설의 눈이 살짝 반짝였다.

이번 달에 치료하면 통증이 사라진다고?

그렇게 신기한가?

"증상은 어떻게 치료하는 건데요?"

"아, 그건 간단해요. 저랑 한 번만 '팡팡'하면, 앞으로 10개월 동안 생리를 안 하게 해드릴 수 있어요. 생리가 없으면 당연히 생리통도 없겠죠."

엽래가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팡팡'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