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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보안? 꺼져, 이 새끼야. 내가 누군지 알아? 맹랑회 성남 분부의 두목 판초다. 죽고 싶지 않으면 어서 꺼져!"

판초가 분노하며 욕설을 내뱉었다.

그는 당연히 보안요원들 따위를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그 판초가 누구인가?

당당한 맹랑회 사부두목 중 한 명으로, 맹랑회 전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강성 전체에서도 꽤나 유명한 인물이었다.

그가 어떻게 보안요원 몇십 명을 신경이나 쓰겠는가.

그는 자신이 이렇게 협박하면 상대방이 분명 겁에 질려 도망갈 것이라 생각했다.

설령 그 판초라는 이름을 몰라도, 맹랑회의 이름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