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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5

나는 극도의 환상적인 맛을 즐기면서, 아내의 머리에 살짝 손을 올려 앞뒤로 움직이도록 도와주었다. 동시에 나는 살짝 허리를 들어 맞춰주었다.

이런 행동에 아내도 어떤 굴욕감을 느꼈을 텐데, 오히려 그 안에 빠져들어 아까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는 이런 부끄러운 흥분 속에 빠져들었다. 여자의 가장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입이 마치 그곳처럼 남자의 추하고 역겨운 것이 계속해서 드나드는 곳이 되었다.

그 자체로 강한 수치심을 주는데다가 귓가에 들리는 희미한 남녀의 대화 소리, 반쯤 열린 침실 문까지.

이 모든 것이 지금의 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