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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51

소지는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뜯으며 그 느낌을 상상하다가 저절로 몸을 떨었다.

어제 밤 온천에서 내가 소지를 너무 많이 괴롭혔기 때문에, 그녀의 몸에는 이미 근육 반사 작용이 생겼다.

그 특별한 쾌감은 이미 그녀의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그 행복한 느낌을 떠올리기만 해도 그녀는 최고의 쾌감을 느끼며 저절로 몸을 떨게 된다.

사랑을 나눌 때나 평소 일하거나 공부할 때나, 소지가 내 강함을 떠올리기만 하면 그녀는 몸을 떨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완전히 내 흔적으로 각인되었다고 말한다.

소지는 부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