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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7

내가 떠나기 전에 아내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눴는데, 펑펑이 다시 원래 상태로 돌려놓았어. 이건 정말 화가 나는 일이야.

내가 보기에 이렇게 원상태로 돌아간 후에는, 아내에게 항상 위협이 될 수 있어.

그래서 아내와 펑펑의 대화를 본 후, 앞으로의 녹화 영상에서 어떤 상황도 놓치고 싶지 않아.

계속 지켜봐야겠어, 어차피 지금은 시간이 있으니까.

영상에서 아내와 펑펑이 대화를 마친 후, 평소 같으면 아내는 이 시간쯤이면 이미 잠들었을 텐데.

하지만 아내와 오랫동안 살아온 나는 아내의 습관을 잘 알고 있어.

이미 어두워진 침실이 오랫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