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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

그건 모두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처제의 질투를 불러일으킨 것이었다.

나는 웃으면서 처제의 분홍빛 풍선 같은 입술을 살짝 꼬집으며 위로했다. "걱정 마, 시간은 많으니까. 나중에 네 모든 작은 입들을 배부르게 해줄게."

내 약속을 받은 처제는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에게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 "응응, 주인님이 최고야. 역시 주인님이 가장 사랑하는 건 이 번호 강아지라는 걸 알고 있었어."

처제는 내 앞으로 다가와 아내의 흔적이 묻어있는 작은 입술로 내게 키스했다.

내 아내의 온몸은 나와 처제가 남긴 흔적들로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