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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8

펑펑이 고개를 들어 내 아내를 훔쳐보았을 때, 그는 내 아내의 풍만하고 관능적인 몸매를 보게 되었다.

펑펑이 내 아내의 탱탱한 엉덩이를 봤을 때 그의 눈에는 놀라움과 기쁨이 어려 있었다. 그는 천천히 일어나 양손으로 침대를 짚고, 가까운 거리에서 몰래 내 아내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펑펑은 내 아내가 여전히 평온하게 깊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완전히 확인한 후, 조용히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펑펑이란 녀석은 비록 색욕이 하늘을 찌를 정도지만, 실제로 행동할 때는 꽤 겁이 많았다. 결국 내 아내에게 발각된다면 그에게는 완전히 끝장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