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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게다가 이 어린 서빙 직원은 나이가 그리 많지 않아 보였다. 이십 대 초반쯤으로 보이는데, 체격은 좀 더 튼튼한 편이었다. 역시 손님들의 짐을 운반해야 하니 힘이 없으면 안 되는 법이다.

그는 보아하니 학교를 갓 졸업한 것 같았고, 일한 기간도 그리 길지 않아 보였으며, 꽤 수줍음을 타는 타입이었다. 처제도 장난기가 발동해 그를 좀 놀려주려고 마음먹었다.

이 어린 서빙 직원은 아마 꽤 많은 야한 여성들을 봐왔을 테지만, 그들 대부분은 부자들과 함께 다니는 사람들이라 이런 서비스직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고고한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