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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8

"화강, 아이들이 말한 건 다 맞는 것 같아요." 이모는 얼굴이 붉어지며 몰래 샤오위를 흘끔 쳐다봤다. 샤오위가 그녀를 산에서 구해 집으로 데려온 이후로, 그녀는 이 아이가 정말 똑똑하고 능력 있다고 생각했고, 진심으로 그녀를 아껴왔다.

그녀는 조금 머뭇거리며 입을 열었다. "샤오위야, 너희가 하는 일에 나도 좀 끼워줄 수 있을까? 우리 집 밭도 너희에게 맡기고, 지금 너희 집에 살면서도 식비도 못 내고 있잖아. 내가 조금이라도 벌어서 너희에게 식비라도 내고 싶어. 그게 내가 우리 둘째를 위해 할 수 있는 효도라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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