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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7

한편, 그는 최소우와 헤어지는 것도 아쉬웠다.

현성으로 돌아가면 최소우를 오랫동안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는 왠지 아쉬움이 밀려왔다.

그래서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별의 순간을 최대한 늦추는 것뿐이었다...

이 말을 듣고 최소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뒤에 따라오던 부모님은 서로 눈빛을 교환했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이훈이 소우를 떠나기 아쉬워하는 거구나.

소우는 조용히 주먹을 꽉 쥐었다. 그녀도 공부 속도를 더 빨리 해서 최대한 빨리 대학에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