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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6

힐은 서둘러 에이든의 옷 단추를 향해 손을 뻗으며 상처를 확인하려 했다. "많이 다쳤어?"

에이든이 힐의 손을 막았다. "...어, 그게, 몸은 괜찮아. 그냥... 그 사람이 내 엉덩이를..."

힐은 에이든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에이든은 계속 투덜거렸다. "그래서 난 그 사람이랑 머리 싸움을 했지! 결국엔 내가 그를 제압하고 용감하게 창문으로 뛰쳐나왔어. 다만 그 과정에서 약간의 작은 실수가..."

힐이 고개를 끄덕였다. "에이든 정말 대단하네!"

에이든이 손을 저었다. "아니야, 아니야. 이렇게 다리를 다쳤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