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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화수로 가는 길은 말을 타고 관로를 따라 가면 칠일이 걸리는데, 두 명의 근시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밤이 되었지만, 회주 지부 장종림은 이미 부아에서 오랫동안 공손히 기다리고 있었다.

후부에서 일을 처리하러 온 사자들을 보자, 장종림은 먼저 예를 갖췄다. 그 예는 그들에게 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손에 든 후부의 령패에 대한 것이었다.

장종림이 말했다. "소후야께서는 요즘 평안하신지요?"

"후야께서는 무탈하십니다." 한 근시가 말했다. "저희가 경성을 떠나 공무를 보러 왔으니, 여러 방면에서 서툴 수 있어 대인의 가르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