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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

검법, 각자의 특색이 있다.

대량 제일검이라 불리는 "청광객"은, 그의 검법의 독특한 점이 바로 검을 들어올릴 때는 화려하고 내릴 때는 무게감이 있으며, 특히 사냥포천근(四兩撥千斤)의 묘리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배장회는 청광객에게 사사받았기에, 남들은 그 속에 담긴 이치를 알아보지 못해도, 그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방금 조윤이 사용한 "운한용잠"이라는 기술은 바로 청광객이 독창한 검법이었다.

하지만 조윤의 이 기술은 청광객의 것이 아니라 사종준의 것과 닮아 있었다.

이 기술의 마무리는 앞으로 한 검을 찌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