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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7

배원무는 추위에 떨며 떨고 있었다. 배장회를 보자마자 그 긴 여정의 고생을 토로할 곳을 찾은 듯, 앞으로 나아가 배장회를 껴안고 큰 소리로 울며 말했다. "삼촌, 드디어 만났어요, 삼촌..."

배장회는 그의 몸이 얼음장 같은 것을 느끼고 병이 날까 걱정되어 주주에게 한기를 쫓는 생강탕을 준비해 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자신의 옷을 꺼내 배원무에게 갈아입히게 했다.

배원무는 작은 의자에 무릎을 끌어안고 앉아, 배장회의 망토를 두르고 생강탕을 반 그릇 정도 마시자 몸이 서서히 따뜻해졌다.

배장회는 수건으로 배원무의 젖은 머리를 닦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