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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

"안제주, 어서 빨리 칙지를 받고 황상께 감사를 드리시오!"라고 이공공이 남란이 계속 무릎을 꿇고 있는 것을 보고 일깨웠다.

"아, 초민... 아니, 미신이 황상께 감사드립니다. 폐하 만세, 만세, 만만세." 대체 사장님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이렇게 조역을 승진시키다니. 혹시 이 역할을 맡은 사람이 사장님과 무슨 관계라도 있는 건가? 그럼 그냥 좋은 역할을 주면 되지, 왜 이렇게 번거롭게 하는 거지?

남란은 미간을 찌푸렸지만, 결국 질문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다. 결국 갑 중의 갑인 사장님이니, 그저 지시대로 수정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