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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6

이 느낌은 정말 매혹적이고, 사람을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든다.

석비 문을 들어서자마자, 마치 영기가 빠져나갈까 두려운 듯, 그 등이 구부정한 남자는 재빨리 돌아서서 어떤 장치를 조작하더니 석비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고 나서 그는 돌아서서 눈앞의 긴 통로를 바라보며 히히 웃기 시작했다. "젊은이, 네가 그 큰 입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하지 않았나? 하하, 바로 이것이 재운을 삼키는 그 큰 입이란다."

나는 너무 충격을 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더 이상 이런 이야기를 할 마음이 없는 듯했고, 나를 붙잡고 빠른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