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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6

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나와 이원원은 깜짝 놀랐고, 곧이어 우리는 고개를 숙여 배를 살펴보았는데, 배에 부적 문양이 새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기묘한 상황은 분명히 부적 문양과 관련이 있었다.

"보아하니 이 작은 배에는 어떤 술법이 걸려 있는 것 같아. 자동으로 우리를 어딘가로 데려갈 거야." 이것을 보자 내 마음이 안정되었다.

이원원도 이때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런 것 같아."

나와 이원원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고개를 들어 호수 표면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나는 희미하게 호수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