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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4

이 말을 하는 순간, 사장의 눈에서 차가운 빛이 번쩍이며 약간의 잔인함이 비쳤다.

"보아하니 강경책을 써야겠군.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정말로 통제 불능이 될 것 같아. 모두 전화해서 사람들을 불러들여."

모두가 이 말을 듣자마자 고개를 끄덕이며 서둘러 휴대폰을 꺼냈다.

사실 국술사에는 캠퍼스에 상주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겨우 20-30명 정도였다. 하지만 이 사람들 중에서 어제 오후에 나와 이원원이 5명을 다치게 했고, 저녁에는 6명을 더 제압했으니, 현재는 20명 정도만 남아 있었다.

사장은 지금 약간 당황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