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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사진 속의 사람은 바로 어머니였다. 예전에 어머니의 사진을 본 적이 있어서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대략적으로는 기억하고 있었다.

현재 사진을 보면서, 나는 마침내 눈물을 닦아내고 진지하게 리원원을 바라보았다.

리원원은 의아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고, 나는 그녀에게 웃으며 농담을 던졌다. "원원, 이게 내 어머니야. 어때? 나도 좋은 유전자를 가졌지."

리원원은 고개를 내밀어 어머니의 사진을 보더니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지었다.

당연한 일이었다. 십여 년 전에는 화장술도 없었고, 사진도 저질 카메라로 찍은 것이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