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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6

나는 리원원과 함께 고비 사막에서 바로 풍경을 감상하기 시작했다. 고비 사막에 누워있자니, 이 며칠 동안 마음속에 쌓였던 답답함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곧이어 냄비를 설치하고 아주 편안하게 밥을 지었다.

밥이 다 익자, 더욱 흥미진진하게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

"삶이 계속 이렇게만 흘러간다면 좋을 텐데." 몇 수저 먹은 후, 나는 갑자기 중얼거렸다.

솔직히 말하면, 이 여정을 걸어오면서 나는 좀 지쳐있었고, 그저 평범한 일상을 살고 싶었다.

내가 이렇게 말하자, 리원원도 똑같이 지친 표정으로 내게 살짝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