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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6

"웬, 웬웬..." 리다소는 눈썹을 찌푸리며 한참 후에야 정신을 차리고 그녀를 따라갔다. 나도 마찬가지로 깊은 숨을 들이쉬고 한참 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어떤 말이 있었지? 이 세상에는 약자가 없다. 누구든 진정한 고통을 겪은 후에는 강해진다. 분명히 리원원은 이제 깨어난 것이다.

나는 리원원을 더 이상 알아볼 수 없는 것 같았다. 결국 내 앞에서 리원원의 모습은 항상 남자에게 의지하는 작은 새처럼 약하고 연약한 모습이었으니까.

잠자던 사자가 깨어났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위력을 발휘할 것이다.

리원원은 밖으로 나가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