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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우리는 소녀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다. 소녀는 음양선생님이 안에서 의식을 하고 있으니 여기서 좀 기다리라고 했다. 나와 장샤오산은 안달이 났지만, 이 순간에는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자리에 앉은 후, 나와 장샤오산은 서로 눈빛을 교환했고, 서로의 얼굴에서 침울한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소녀가 우리에게 차를 대접했고, 우리는 지루해서인지 아니면 이 음양선생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싶어서인지 질문을 시작했다.

호칭으로 보아 이 소녀는 음양선생의 제자인 것 같았다. 현문(玄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음양선생 일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