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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

이 녀석이 죽으면 왕샤오야 아버지의 일은 끝난 것이다. 마음 속에 앙금이 남아 있어서인지, 나는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휴대폰을 꺼내 왕샤오야에게 전화를 걸어 일이 끝났으니 나는 이제 떠나겠다고 말했다.

왕샤오야는 그 말을 듣고 놀란 듯했다. 왜 돌아와서 작별 인사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나는 그 부자가 이미 내 손에 혼비백산해졌으니, 지금 돌아가면 그녀들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니 나를 신경 쓰지 말고, 시간이 되면 다시 만나자고 했다.

전화를 끊고 나는 호텔을 찾아 하룻밤 묵고 내일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