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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5

송검이 검을 공중으로 던졌다. 힘의 조종 아래, 검은 흑인을 향해 날카롭게 찔러들었다. 흑인은 신경 쓰지 않고 몸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한 뒤, 송검의 뒤에 다시 나타났다.

"바로 이 순간을 기다렸지."

"번개 장풍!"

송검의 손바닥에서 번개빛이 번쩍이더니, 흑인의 몸에 내리쳤다. 흑인은 방금 송검의 비검을 피하느라 주의력이 비검에 쏠려 있었고, 송검의 말을 듣고도 반응하기도 전에 송검의 번개 장풍이 그를 명중시켰다.

"으악! 가증스러운 인간!" 말을 마친 흑인의 '양손'에서 두 개의 검은 물질이 송검을 향해 세차게 내리쳤다.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