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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밤 8시 40분쯤 되었을 때, 탕룽은 마침내 다른 사람들과 헤어졌다.

약속대로 위옌의 사무실로 갔는데, 위옌을 만났을 때 그녀는 보안 계획서를 인쇄하고 있었다.

하지만 탕룽이 들어오는 것을 보자, 위옌은 즉시 하던 일을 멈췄다.

"탕룽, 먼저 앉아. 차 한 잔 따라줄게, 술 깨는 데 도움될 거야." 위옌이 일어서며 말했다.

예전에 탕룽은 위옌에게 '큰 엉덩이'라는 별명을 지어줬었다. 위옌은 도시적인 매력을 가진 여성으로, 가슴과 엉덩이는 크고 허리는 가는 몸매였다.

다만 탕룽은 위옌에게 별명을 지어줄 배짱은 있어도, 이 암호랑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