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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45

마토우가 탕롱을 보고 싶다고 제안하자, 탕롱은 즉시 경계심을 느꼈다. 이 생각이 들자, 그는 숨을 참고 기운이 거의 없는 듯 죽어가는 모습을 연기했다.

음양얼굴이 마토우를 노려보며 욕했다. "씨발, 꽤 의리 있는 척하네. 그래, 한번 보여줄게. 보고 나서 당장 꺼져!"

마토우는 이 말을 듣고 기뻐했다. 그는 기공 대형에게 약속한 일을 마침내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는 탕롱에게 달려가 그의 몸을 바로 세웠다. 탕롱의 허약한 모습을 보자 마토우는 슬픔을 느끼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탕 형님,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기공 대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