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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8

팡팡 괴물은 화가 나서 펄쩍 뛰며, 부적 진 주위를 빙빙 돌았다. 나중에는 영리해져서 자신이 이 고대 부적 진을 흔들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더 이상 부딪치는 데 헛된 힘을 쏟지 않았다.

탕룽은 담담하게 미소만 지을 뿐,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부적 진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7일이 지나자, 팡팡의 목소리는 이미 쉬어 있었지만, 그래도 고집스럽게 소리쳤다. "탕룽, 넌 천 번 찔려 죽어 마땅한 개자식이야, 잘 되는 꼴 못 볼 거야... 아이구, 아파 죽겠어!"

어찌된 일인지 배 아래쪽의 상처가 당겨져서 팡팡은 입꼬리가 아파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