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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4

샤오팡과 팡중하이는 우연히 박쥐 동굴에 들어갔지만, 쥐떼의 공격을 피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동굴 안에서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끔찍한 악취를 참으면서 하늘이 밝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밖으로 나왔다.

바깥 공기는 정말 신선했다. 두 사람은 큰 숨을 들이마시며 마치 물 밖으로 나왔다가 다시 물속으로 돌아온 물고기처럼 호흡했다.

샤오가오는 숨을 고르자마자 걱정스럽게 물었다. "팡 아저씨, 괜찮으세요?"

"괜찮아."

"다행이네요. 여기서 좀 쉬세요. 제가 뭐 좀 구해올게요. 먹고 나서 다시 길을 떠나요."

팡중하이는 별말 없이 깨...